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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317

'John Miller' 영국 예술가 Morning Gallery John Miller 1931~2002 런던에서 태어난 영국 예술가로 고향인 콘월의 해변 풍경을 목가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유명해다. 그림의 대부분은 West Penwith반도와 Scilly 섬의 Tresco를 그린 것이다. 1970년대에 콘월에서 관광 판화로 값싸게 복제되는 작품을 만들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경력을 쌓으면서 스타일의 변화를 겪었고 1990년대 중반에 값싼 포스터, 인쇄물 및 카드의 대량 생산 및 배포의 결과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독특한 해변 그림을 복제하여 1992년에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스타일로 인식되기 시작한 첫 번째 작품을 제작했다. 해변 장면은 시장에서 엄청난 매력을 갖게됐고 상징적인 이미지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으며 현재.. 2024. 2. 18.
'철사 화가' 김영목 작가 초대전 [ '철사 화가' 김영목 작가 초대전 ] • 제목: • 장소: '갤러리 내일' (내일신문 B2) • 기간: 2024. 2. 16 - 2. 28 '철사 화가' 김영목 작가의 초대전, 展을 다녀왔습니다. 캔버스 위에 사실적으로 묘사된 철사가 '상(像)'을 이루면서 생명을 얻게 되고, 다양한 '스토리'를 들려줍니다. '작가의 말'을 옮겨왔습니다. ■ 캔버스 위에 그려진 철사 담벼락에 걸쳐진 휘어진 철사가 있었다. 아니 휘어진 선 사이로 투영된 사람의 형상이었을 것이다. 경험한 내 감정을 ‘철사’라는 매개체를 통해 연상되는 형상으로 재탄생시켜보고 싶었다. 딱딱하게 모양이 잡힌 철봉과 달리 부드럽게 구부러지며 모양을 만들어 가는 철사는 현실을 반영한 상상의 이미지에 생동감을 불어넣기 좋은 소재라고 생각한다. 캔버.. 2024. 2. 17.
'Edward Hopper' in Paris Morning Gallery Edward Hopper (1882~1967) in Paris '에드워드 호퍼'는 미국을 대표하는 사실주의 화가이지만,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파리로 가서 인상주의의 빛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센강을 따라 여기저기에서 이젤을 펼쳤고, 르누아르도 만나고, 피사로와 시슬레도 만났습니다. '세상에 파리만큼 아름다운 도시는 없다'며 어머니한테 편지도 썼죠. 하지만 파리의 풍경을 담은 그의 작품은 미국의 비평가들에 의해 엄청 폄하되었답니다. 당시엔 미국적인 예술이 유행했기 때문이죠. 결국 호퍼는 파리시절을 모두 덮어버리고, 주유소 같은 미국적인 것으로 눈을 돌렸답니다. 몇 년 후, 그는 파리 생활을 떠올리며 "푸른 저녁 Soir Bleu"이라는 작품을 그려 프랑스어 제목을 달죠. 카페에 .. 2024. 2. 17.
'호리우치 타츠오 堀内辰男' Horiuchi Tatsuo (1940~ ) 일본 나가노에 사는 '호리우치 타츠오 堀内辰男' 할아버지는 60세에 직장을 은퇴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젊은 직원들이 엑셀 (Excel) 프로그램으로 멋지게 그래프를 뚝딱 그려내는 것을 보고,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했죠. 그래픽 프로그램은 비싸서 사지 못하고, 컴퓨터에 번들로 깔려있는 엑셀 프로그램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엑셀은 표를 만들고, 계산도 하는 사무용 프로그램인데, 그가 예전에 엑셀을 사용한 적은 없었답니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6년만에 엑셀아트콘테스트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했죠. '도형을 결합해서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 이젠 80대 중반 할아버지의 인생 2막에 중요한.. 2024. 2. 16.
'에사 리파' 판화 예술가 Morning Gallery Esa Riippa (1947~ ) 핀란드의 '에사 리파'는 판화 예술가입니다. 금속판에다 선을 새기고, 그림을 그리는 '에칭 Etching' 기법과, 그라데이션 효과를 만드는 '애쿼틴트 Aquatint' 기법 등을 활용해서 작품을 찍어내죠. 일반적으로 판화 작가는 작품을 제한해서 찍어낸답니다. 보통 작품의 왼쪽 아래에 숫자를 적는데, 예를 들어 '23/60'이라고 적은 것은 모두 60장을 프린트를 했는데, 그 중 23번째 찍어낸 작품이라는 표시입니다. '에사 리파'의 작품은 북유럽의 조용한 분위기가 담긴 초현실주의 작품들이죠. 화려하지 않은 풍경과 고요한 정물에는 시간이 멈춰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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