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오늘의 역사182 7월20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역사(7월20일) ✿ 1985년 7월 20일, 남아공 보타 대통령, 비상사태 선언 198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거의 전쟁 상태나 다름없었다. 백인 소수정부는 비합법인 아프리카인민족회의(ANC)에 의한 산발적인 게릴라 습격과 학생단체, 노동조합, 지역조직 연합체인 통일민주전선(UDF)의 봉기에 직면해 있었다. UDF는 돌과 화염병만으로 무장한 남아공 군인들과 싸워 나갔다. 보타 대통령은 혼란을 진정시키기 위해 21일 0시부터 비상사태를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흑인 데모대를 철저하게 탄압하기 시작했으며 월말까지 약 천여명 이상을 체포했다. 이 사실이 전세계에 알려지자 각국에서 시민운동이 일어나 남아공을 제재하라고 자국 정부에 강력 요구했다. 첫 조치로 뉴욕에 있는 체이스 맨해튼은행이 남아공의 채무.. 2023. 7. 20. 7월19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 (7월 19일)❒ ✿ 2009년 독일 아우토반 259중 추돌사고 2009년 7월 19일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인 독일 아우토반에서 259대의 자동차가 연쇄 추돌하는 사상 최대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하노버에서 페이테 구간의 아우토반에서 259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중상(重傷)을 입고 66명이 다쳤으며 중상을 입은 10명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고속으로 달리던 자동차들이 폭우에 미끄러지면서 발생했다. 날도 어두워 운전자들이 앞서 추돌한 차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속도를 유지해 대형 사고가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수백대의 자동차가 엉켜있는 사고 현장에는 300여대의 구급차와 소방차가 출동해 밤새 구조작업을 벌였다. 고속 운전자들의 최후 피난처’로 불리는 독일 아.. 2023. 7. 20. 7월18일 '오늘의 역사' ❒ 오늘의 역사 (7월 18일)❒ ✿ 1989년 강수연,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 영화배우 강수연이 1989년 7월 18일 폐막된 제16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아제아제바라아제’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작품상, 심사위원특별상, 주연여우상, 주연남우상 등 본상 4개 부문 중 하나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따낸 강수연은 1987년 제4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이어 두번째로 권위있는 국제영화제에서 주연상을 받았다. 강수연은 시상식에서 분홍빛이 도는 한복을 입고 나와 “영화속에서 보다 실물이 훨씬 더 아름답다”는 현지 기자들의 표현대로 독특한 동양미를 과시했다. 모스크바 영화제는 영화예술의 발전과 국제적인 우호증진을 위해 1959년 창설된 공산권 최대의 영화제이다.. 2023. 7. 18. 7월16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 (7월 16일)❒ ✿ 1999년 탈옥수 신창원, 순천서 검거 탈옥수 신창원이 1999년 7월 16일 2년6개월 만에 전남 순천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신창원은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던 부산교도소를 1997년 1월 20일 탈옥한 후 2년6개월간 도피행각을 벌여왔다. 신창원은 이날 오후 가스레인지 후드를 고치러 온 전자제품 수리공의 신고로 검거됐다. 검거당시 신창원은 반항하지 않고 순순히 연행에 응했다. 그는 재수감되기 직전 소감을 묻자 “편하다”라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신창원은 1967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홀아버지 밑에서 자라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신창원의 성격적 특성은 침착성과 순발력이다. 그는 경찰관이 눈 앞에 있어도 당황하지 않고 상대의.. 2023. 7. 16. 7월15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 (7월 15일) ❒ ✿ 2009년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 서울-춘천을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가 2009년 7월 15일 밤 10시 개통됐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중 시작 구간인 서울- 춘천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춘천과 서울 이 40분대에 연결되는 시대가 열렸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강원도에 기업이 유치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신성장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반면, 거꾸로 지역상권이 위축되고 대학 가가 공동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 었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의 가장 큰 효과는 오지로 여겨지던 춘천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이 사라지면서 수도권으 로 부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46번 경춘국도 이용시 평일 1시간20분, 주말 2~3시간가량 걸리던 것이 고속도로.. 2023. 7. 15.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