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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경마장에 간 '드가'
발레리나를 주로 그리던 "드가 Edgar Degas (1834~1917)'는, 한때 경마장을 자주 드나들며 말을 그렸답니다.
그가 10년간 말을 소재로 그린 작품은 유화 45점, 파스텔화 20점 외에도 드로잉은 250점 가량이나 있죠.
당시 파리의 경마장은 일부 부유층들만 다니던 곳이었는데, 드가와 마네가 이곳에서 말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표현했습니다.
드가의 말 그림 특징은, 경주 직전의 긴장감을 즐겨 담았다는 점입니다.
탁월한 화면 배치와 진한 갈색의 말과 기수들이 입은 원색의 조끼가 색감의 조화를 이루며, 생동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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