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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화가 '아서 리스머'

by 핑쿠여니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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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Arthur Lismer (1885~1969)

화가 '아서 리스머'는 영국에서 태어나고, 벨기에에서 미술공부를 마친 후, 캐나다로 이민왔습니다.

디자인회사에 입사하여 '톰 톰슨(캐나다 단풍을 그린 화가)'을 만나, 같이 카누도 타고 그림도 그렸죠.

'리스머'의 대표작은, 1차대전 때 군인들을 태우고 항구에 돌아온 "올림픽호".

지그재그의 복잡한 줄무늬 (Dazzle Painting)는, 적의 잠수함이나 전투기가 배의 방향과 거리를 추적하기 어렵게 만드는, 일종의 위장술이었습니다.

이 그림으로 그는 공식 전쟁예술가로 활동했으며, 전쟁 후에는 동료들과 함께 'Group of Seven' 그룹을 결성했습니다.

그들은 캐나다의 특징적인 자연 풍경그림에다 국가의 고유한 정신을 담았답니다.

유럽의 인상주의 영향에서 벗어나, 좀더 선명하고 구불구불한 표현방식으로 발전했죠.

훗날 그는 전세계의 어린이 미술교육에도 크게 기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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