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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Gallery
Paul Serusier (1864~1927)
철학과 과학을 좋아했던 프랑스의 '폴 세뤼지에'는 경제적 어려움 없이 미술공부도 마쳤습니다.
그리고 브르타뉴에 있는 예술가 마을 퐁타방(Pont-Aven)에 방문하여, 운명적인 '고갱'을 만나죠.
'색채를 순수하게 사용하고 과장해서 표현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는 고갱의 권유를 받아, 자신의 그림 스타일을 바꾸었답니다.
눈에 보이는대로가 아니라, 느끼는대로 그렸죠.
고갱의 지도를 받아 형이상학적인 숲 속 풍경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신선한 충격을 받은 친구들은 "부적"이라는 제목을 붙여주었죠.
세뤼지에는 전통적인 브르타뉴 지방의 풍습과 종교적인 생활을 좋아해, 이곳의 인물과 풍경을 많이 그렸답니다.
훗날 '예언자'를 의미하는 '나비파 (Les Navis)'를 만들어 활동한 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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