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Gallery '매튜 데이 잭슨'

모닝갤러리/ 십만시간의행복

Matthew Day Jackson
1974년 ~

조각, 회화, 콜라주, 사진, 드로잉, 비디오, 공연 및 설치를 아우르는 다면적인 활동을 하는 미국의 예술가.

매튜 데이 잭슨(Matthew Day Jackson) 개인전 'Counter-Earth'  서울 용산구 페이스갤러리에서 전시중이다. 작가 잭슨의 풍경화는 공상과학 영화와 문학 속 기묘하고도 친숙한 요소들이 뒤석인 풍경이다. 작품은 물리적 요소와 디지털 요소가 결합된 과정을 통해 그는 제스처(gesture)와 표현(expression)이라는 미국 회화의 중심적 논의에서 나아가 물질성(meteriality)의 문제를 작품의 전면에 내세운다

Jackson의 작품들은 Buckminster Fuller의 측지학적 구조, 인류의 달로의 첫 걸음, 1960년대와 1970년대의 Life 잡지 표지와 같은 이미지들과 예술 역사로부터 친숙한 도상을 활용한다.그가 사용하는 재료에는 그을린 나무, 녹은 납, 자개, 귀금속, 포미카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마모된 티셔츠, 의족, 도끼 손잡이, 포스터 등의 물체도 있다.

비평가 제프리 캐스트너는 그의 작품들이 '반직관적인 소재의 병치에서 놀라운 아름다움'을 찾는다고 언급한다.하지만 잭슨에게 아름다움은 종종 황량함과 파트너이다.작품은 그가 '무서운 자'라고 부르는 개념을 탐구하는데, 이는 사람이 하는 모든 것이 아름다움과 공포를 모두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이다.'클레이 항아리의 작은 꽃다발'(2018)이라는 제목의 작품에서  '종말론이나 심판의 일은 신이나 신이 하는 일이지만, 20세기에는 인간의 가능성이 되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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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thew Day Jackson Auction Prices (매튜 데이 잭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