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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조각가

핑쿠여니 2024. 6. 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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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조각가


이민수 작가의 <주/앞에 사진 4장>는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이 기획한 <인공윤리-인간의 길에 다시 서다> 전시의 프롤로그 역할을 맡고 있는 작품이다. 그의 인체 조각은 사물이나 기계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존엄성이 무엇인지 관객들에게 묻는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은 원초적 형태와 강렬한 물성을 지닌 인체 조각으로 제시되고 있다. 세 개의 몸이 하나의 기둥으로 합쳐진 모습에서 공동체로 살아가는 운명과 더불어, 인간이 지닌 고통과 두려움이 역설적으로 파생하는 희망과 환희가 느껴진다

<다시/ 그 다음 사진>
이민수 작가는 조각을 통해 우리에게 묻는다. “인간의 존엄을 정의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작가는 인간의 존엄성을 원초적 형태와 강렬한 물성을 지닌 인체 조각으로 표상하고 있다. 그의 조각에는 인간이 지닌 고통과 두려움이 역설적으로 파생하는 희망과 환희가 강물처럼 흐르고 있다. 하늘광장에 설치된 <다시>는 폭이 545센티 높이가 3미터가 넘는 대형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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