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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강북 재개발 vs 강남 재건축 ... 하반기 서울 분양 큰장 선다

by 핑쿠여니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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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재개발’ vs ‘강남 재건축’…하반기 서울 분양 ‘큰장’ 선다.
  
[하반기 서울 총 44곳 분양…재개발 약 52%, 재건축 약 38%]
[강남·송파·용산·동대문구 분양 단지 주목]

올해 상반기 서울 청약시장이 약 5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살아나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서울에서 많은 물량이 분양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올해 상반기 미처 분양을 하지 못한 물량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는 총 44곳에서 3만2657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민간 아파트기준. 임대포함).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1105가구다.

이는 총 가구 수 기준 올 상반기 실적(8곳, 총 4334가구)의 7.5배, 작년 하반기(12곳, 총 2만1,203가구)보다 1.5배 많은 수준이다.

사업유형에 따라 보면 △재개발 15곳, 1만6897가구 △재건축 18곳, 1만2407가구 등으로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한강 이북은 대부분 재개발 사업을 통해, 한강 이남은 대부분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따라서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은 '강북 재개발'과 '강남 재건축'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재건축 물량 대부분이 강남 3구에 분포하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시장이 좋아진다는 것은 앞으로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며 "공급하는 입장에서 분양이 잘 되는데 굳이 분양가를 낮출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분양가 인상 압박까지 이어지고 있어 연내 분양하는 물량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서울 내 재개발 물량은 동대문구 일대에 다수 분포한다.

삼성물산은 다음달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1구역에 들어서는 '래미안 라그란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306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롯데건설은 오는 11일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을 11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총 76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1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호반건설은 용산구 일대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에이디션'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아파트 110가구, 오피스텔 77실, 오피스, 상가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반면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은 강남권에 몰려 있다.

롯데건설은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청담 르엘'을 하반기 중 분양한다. 총 1261가구 가운데 14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 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267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조성한다. 이 중 578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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