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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7월4일 '오늘의 역사'

by 핑쿠여니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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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7월 4일) ❒

✿2011년 강화도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

강화도 해병대 총기사고 현장검증이 실시된 2011년 7월 19일 휠체어에 앉은 범인 김 상병이 생활관(내무반)에서 조사를 마친 뒤 수사관들과 이동하고 있다.

점심시간을 앞둔 4일 오전 11시 44분, 강화군 길상면 선두 4리에 있는 모 해병부대. 해병대 김모(19) 상병이 생활관(내무반)에서 돌연 K-2 소총을 꺼내 들어 난사(亂射)하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이승훈(25) 하사와 이승렬(20) 상병, 박치헌(21)상병,권승혁(20) 이병이 쓰러졌다.

이때 총소리를 듣고 생활관 입구 쪽으로 달려간 권혁(19) 이 향해 몸을 날렸다. 발포로 달아오른 총신(銃身)을 왼손으로 움켜쥐었다.

이 상태로 권 이병은 김 상병을 내무반 밖으로 밀쳐냈고, 안에서 문을 잠갔다.

오른쪽 허벅지 안쪽과 바깥쪽에 2발의 총알을 맞았지만, 굴하지 않았다. 목숨을 건 권 이병의 이 행동으로 당시 내무반에 있던 10여명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권 이병에게 저지당한 김 상병은 생활관 근처 격실로 갔다. 그는 이곳에서 수류탄을 터뜨려 자살을 기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해병대 사령부 관계자는 “김 상병은 이날 오전 10시쯤 낮 경계 근무자가 교대할 때 소총을 보관하는 상황실에서 소총과 탄약을 훔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총기 및 실탄, 수류탄 관리 허점이 확인된 것이다.

해병대 총기 사건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김 상병의 해안 소초에서 구타와 가혹행위,‘기수열외’(해병대식 집단따돌림) 등 여러 건의 병영부조리 사례를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병대 사령부 보통군사법원 심판부는 13일 김모(20) 상병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또 김 상병과 함께 범행을 공모하고 상관 살해를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정모(21) 이병에게는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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