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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6월21일 "오늘의 역사"

by 핑쿠여니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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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1일 오늘의 역사❒
  
✿2005년 6월 21일 제15차
남북장관급회담(서울 6.21~6.24)

15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2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회담 첫 공식일정으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주최한 환영만찬이 오후 8시부터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 북측이 착석하자 현악단이 ‘통일 6·15’라는 곡을 연주했다.

​사회자는 “북한이 6·15 남북정상회담 5주년을 기념해 만든 노래”라고 소개했다.

행사에는 남북 대표단과, 열린우리당 배기선·한명숙·최성, 한나라당 정문헌 의원 등 여야 의원10여명과학계·재계·사회단체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북측 대표단은 이날 워커힐호텔에 35분쯤 늦게 도착했다. 인천공항 출발 후 올림픽대교 부근에서 김정일 위원장을 비난하는 플래카드를 든 시위대 때문이었다.

북측은 시위대를 보고 차를 세운 뒤 항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오후 7시로 잡혀 있던 만찬도 1시간 가량 지연됐다.

​22일 15차 남북 장관급회담 첫날 전체회의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기조발언을 통해 국군포로와 납북자 의 생사·주소 확인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7월 중 개최하고, 8·15를 계기로 11차 이산가족 상봉을 하되 6월 중 ‘화상(畵像) 상봉 준비기획단’ 회의를 열자고 제의했다. 정 장관은 또 “7월 중 남북 장성급회담을 열어 이를 정례화하며 국방장관 회담도 갖자”고 제안했다.

​북측 권호웅 단장은 이런 제안에 대해 이날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다.

장성급 회담은 17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약속했고, 국군포로·납북자의 생사·주소 확인은 2002년 9월 4차 적십자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이다.

권 단장은 8·15 이산가족 상봉과 화상 상봉만 응했다. 그는 상호비방방송을 중지하자고도 했다.

​권 단장은 또 “식량 사정이 어렵다”며 구체적인 양까지 요청했다.

이와 관련, 회담 관계자는 “예년 수준 규모”라고 했고, 정부 당국자는 “쌀 40만t 정도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예년처럼 우리측
이 40만t을 국내산 10만t과 동남아산 30만t으로 충당해 지원할 경우 1400억원 정도가 필요하다.

​핵문제와 관련, 북측은 “미국이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한다면 단 한 개의 핵무기도 가지지 않을 것”이라고 김 위원장의 발언을 반복했다.

북측은 그러나 ‘7월 중 6자회담 개최’ ‘장관급회담에서 핵문제도 협의’라는 우리측 제안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북측 대표단 일행을 접견했다. 청와대측은 북측 대표단이 김 위원장의 특사자격은 아니라고 밝혔다.

​북측 인사가 청와대에 들어간 것은 김대중 정부 때인 2001년 5차 장관급 회담 때 이후 4년 만이다. 이들의 청와대 면담은 청와대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15차 남북 장관급회담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6·17 면담‘에서 정리한 큰 가닥을 거의 벗어나 지 못했다.

그만큼 합의도 쉬웠지만 한계가 있었던 셈이다. 북핵문제는 비핵화원칙을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쳤고 많은 현안을장성급회담·경제협력추진위 등 하위 회담으로 넘겼다.

그래서 이번 회담을 ‘6·17 면담’ 구체화를 위한 실무 협의라고 보는 시각도 없지 않았다. 또한 우리측이 요구했던 회담 정례화도 완전하게 이뤄내지 못했다.

▶​2014년 강원도 고성군 군부대 총기난사 사건

▶​2009년 터키서 살인진드기 ‘케네’ 공포
▶​2004년 사상 첫 민간 유인우주선 ‘스페이스십원’ 대기권 밖 비행 성공
▶​2002년 김대중 대통령 2남 김홍업씨 22억 수수혐의로 구속

▶​1999년 경북 성주서 발견한 수륜광산, 국내 최대 금광맥으로 확인
▶​1998년 콜롬비아 대통령에 안드레스 파스트라나 당선
▶​1998년 시인 윤동주, 육필원고 150점 공개
▶​1995년 오영선 선생 등 독립유공자 7위(位) 유해 환국
▶​1995년 일본 전일공(ANA) 857편 여객기 피랍
▶​1993년 네이디르 사건 발생
▶​1992년 중국 원로 이선념 사망
▶​1990년 이란 라쉬트 대지진 발생. 5만여명 사망-20여만명 부상

▶​1989년 유네스코 문맹퇴치 공로상인 `세종대왕상` 창설
▶​1988년 소설가 전광용 별세
▶​1983년 체코 프라하 시민 300여명, 68년이후 처음으로 반정시위
▶​1982년 반 베트남,캄푸차 연합정권 구성 선언

▶​1977년 프랑스 화가 루시엔 쿠토 사망
▶​1974년 이슬람제국 외상회의 쿠알라룸프르서 개최, 38개국과 PLO참가
▶​1972년 주한태국군 철수 완료
▶​1971년 국제사법재판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나미비아통치 위법판결
▶​1970년 미국, 앨버트 크루 원자분리 촬영
▶​1970년 브라질 제9회 월드컵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통산 3회 우승 달성
▶​1970년 인도네시아의 초대 대통령(1949-66) 수카르노 사망

▶​1968년 플로리다에서 휴고 빌렌, 1.83m의 보트로 84일 간의 대서양 횡단 항해
▶​1963년 프랑스, 대서양함대 NATO철수를 통고
▶​1962년 대한무역진흥공사 설립
▶​1961년 혁명재판소 및 검찰부 조직법 의결
▶​1960년 사상초유의 경찰데모 발생

▶​1957년 휴전협정 제B조, D항 (무기반입금지) 폐기
▶​1955년 북한 공군장교 이운용. 이인선 야크기 타고 귀순

▶​1949년 농지개혁법 공포
▶​1948년 미국 콜롬비아사 LP레코드 첫 공개
▶​1947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한국 참가 승인

▶​1926년 제2차 공산당 사건
▶​1921년 런던서 개최된 영제국회의서 `영연방`결성에 합의

▶​1914년 주트너 사망 - 오스트리아의 소설가로 최초의 여성 평화주의자의 한 사람이며1905년 노벨 평화상 수상
▶​1913년 미국 죠지아 브로드윅,여성최초의 낙하산 강하 성공

▶​1908년 행크 허스트, 부인참정권을 요구하는 25만인 데모
▶​1905년 프랑스 철학자 장폴 사르트르 출생
▶​1904년 서울에 공중변소 설치
▶​1900년 의화단 사건

▶​1893년 미국 최초의 대륙 횡단철도 건설자, 미국 상원의원 스탠퍼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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