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진' 길거리 보도블럭이나 벽돌담 모퉁이가 자신의 예술공간 이였다^^

Morning Gallery


David Zinn (1973~ )

미국 미시건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데이비드 진'은, 길거리 보도블럭이나 벽돌담 모퉁이가 자신의 예술공간입니다.

그 갈라진 틈 사이에다 동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기분 좋은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도구는 분필 몇 개와 목탄들.

단순해보이는 작품이지만 3D기법을 이해해야만 그릴 수 있는, 나름 난이도가 있는 대중예술입니다.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는, 눈이 머리 위에 달린 녹색 몬스터 '슬로고 Sluggo'와 날개 달린 돼지 '필로메나 Philomena' 그리고 모험심이 강한 쥐 '나딘 Nadine' 등이랍니다.

하지만 분필로 그렸기에 비가 오면 이들은 모두 사라져버리고 말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