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2월 15일)❒
✿1997년 2월 15일
북한에서 귀순한 이한영 피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자신이 사는 H 아파트 14층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총에 맞아 쓰러진 채 발견됐다.이씨는 곧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저격된지 10일 만에 사망했다.
이씨는 성혜림의 언니 성혜랑의 아들로 지난 1982년 스위스에서 한국대사관을 통해 귀순해온 인물이다. 한국에 정착해 생활하던 이씨는 1995년10월 모스크바
에서 살던 어머니 성혜랑씨와 전화로 통화를 시작한 후 성혜림-혜랑 자매의 탈출을 도왔다.
합동수사팀은 이씨를 저격한 권총이 간첩들이 자주 사용하는 브로우닝 22구경 이라는점을 근거로 "간첩의 소행으로 보인다"는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범인이 누구인지 확인하지는 못했다.
1998년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자 국정원은 “이 씨가 대동강 로열패밀리를 저술해
스스로 화를 자초한 것”이라고 책임을 피했다. 이에 유가족은 “국가에 막대한 정보
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실상을 알리려 한 고인의 뜻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불복하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이 사건은 발생 11년 만인 2008년 국가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았다. 2008년 8월 대법원은 이 씨가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국가가 유족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이 씨의 아내 김모 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9699만 원을 지급하라는 원심을 확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 씨도 국가안전기획부의 만류를 무시하고 언론 인터뷰와 TV 출연 등을 통해 노출한 책임이 있다며 국가 책임을 60%로 제한했다.
이 씨를 살해한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다만 이 씨가 당시 의식을 잃기 전까지 ‘간첩’이라고 말했고, 살해현장에서 북한 간첩들이 많이 사용하는 권총탄피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북한공작조에 의한 테러로 추측되고 있다.
▶2012년 2월 15일 충남 서산 엽총 난사 사건
▶2011년리비아 벵가지시
에서 반정부 시위 발생
▶2011년브라질 축구선수 호나우두 은퇴
▶2010년벨기에 통근열차 충돌 사고
▶2007년미의회 첫 위안부 청문회
▶2001년32년 만의 기습
폭설로 서울-중부지역 마비
▶2000년 한국 첫 뇌사자 판정
▶1997년 북한에서 귀순한 이한영 피살
▶1995년 연합TV, 첫 시험방송
▶1995년 한국-러시아-일본 잇는
국제 해저 광케이블 개통
▶1993년 서울오페라극장 개관
▶1993년 미칼 코바치, 슬로바키아 대통령에 당선
▶1989년 소련, 아프가니스탄 철수 완료
▶1988년 원혜준양 유괴범 함효식 자수
▶1988년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사망
▶1988년 예술의전당 음악당과 서예관 개관
▶1984년 `한국미술 5000년` 유럽순회전 개막
▶1980년 폴란드 통일노동자당대회, 경제부진 추궁. 야로셰비치 수상 해임
▶1980년 고려목기인 공민왕 15년 제작 목조장롱 발견
▶1977년 화가 허백련 사망
▶1975년 긴급조치 1,4호 위반자 석방
▶1974년 북한함, 백령도 서쪽 공해서 우리 어선에 포격, 1척 납북, 1척 침몰
▶1969년 도로공사, 지하수개발공사 발족
▶1966년 신한당 발기대회 창당준비위 수석대표에 윤보선씨
▶1963년 교육공무원 정년 65세로 재인상
▶1963년 드골 프랑스 대통령 암살 음모 장교 6명 검거
▶1962년 핀란드 대통령에 케코넨 재선
▶1962년 한국-아르헨티나, 국교수립
▶1960년 조병옥 박사 별세
▶1958 년인도네시아 반정부 반란
▶1955년 노농당 결성(대표 전진한)
▶1953년 제2차 통화개혁 실패
▶1952년 제1차 한일회담 개최
▶1951년 영국 철강국유화 실시
▶1951년 구주군창설회의 파리에서 개최
▶1946년 세계최초의 전자계산기
`에니악` 탄생, 컴퓨터 시대의 개막을 초래
▶1946년 좌익진영, 민주주의민족전선(민전) 결성
▶1944년 조선총독부재판소령 전시등례 공포
▶1942년 싱가포르 영국군인, 일본군에 항복
▶1936년 히틀러, ‘국민차(Volkswagen)’ 제조계획 발표
▶1934년 조선어학연구회 기관지 정음 간행
▶1927년 임정의정원, 임시약헌 통과(수반제 폐지 집단지도제 채택)
▶1927년 독립운동단체 `신간회` 창립
▶1924년 `보리밭` 작사가 박화목 출생
▶1922년 상설 국제사법재판소 개설
▶1907년 한국 작곡가 전수린 출생
▶1906년 한국 판소리 예능보유자 박녹주 출생
▶1894년 한국 정치가 조병옥 출생
▶1894년 동학혁명 발발
▶1882년 미국 연극배우 존 배리모어출생
▶1812년 미국 보석상 티퍼니 출생
▶1748년 영국 철학자 제레미 벤담 출생
▶1564년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출생
▶1426년 한성, 이틀간 대화재
▶1393년 이성계,
국호를 조선(朝鮮)으로 결정
▶1383년 고려, 남경(南京)에서
개경(開京)으로 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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